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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화 조금 알죠!

  • 찾고 있는 사람이 진짜 나일 지도 몰라!
  • 임범의 말이 울려퍼지자 거실의 분위기는 정적이 되어버렸다. 옆에 있던 백이 등 사람들도 모두 괴물을 보 듯이 임범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잠깐은 정적 끝에 사람들이 폭소를 터뜨렸다.
  • “하하하... 백이야, 네 남편이 이렇게 유머가 있는 줄은 몰랐어! 본인의 이름에 “범”이 있다고 아시아의 별 장의신이 찾는 범신이 자신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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