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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0화 이 사람이 임범이라고?

  • 이튿날 아침.
  • 임범이 한참 주방에서 아침 준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침실에서 백이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임범은 본능적으로 제일 빠른 속도로 침실을 향해 뛰어갔고, 침실의 문을 연 순간, 얼굴이 창백해진 백이가 침대 위에 앉아있는 것을 보았다. 크게 놀란 것마냥 그녀의 이마에는 식은땀이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다.
  • “여보, 무슨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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