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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7화 목숨 값 25억이 비싸 보여?

  • 주진웅은 겁에 질려 있었다. 왜냐하면 그 전화를 한 사람의 정체가 어마어마했기 때문이다. 말 한마디에 주진웅이 죽고 살수 있는 그런 존재였다.
  • 도강준은 잠깐 놀란듯하더니 곧 주인을 본 강아지 마냥 활짝 웃으며 주진웅한테로 달려갔다.
  • “형님 오셨어요? 안 그래도 여기 미친놈 하나가 우리 구역에서 깽판을 치고 있어 교육을 하려던 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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