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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0화 너 감히 나를 쳤어?

  • 그의 말 한마디에 백이의 작은 몸은 바르르 떨렸다.
  • "아니요! 저는 절대 당신들 따라가지 않아요! 당신... 이렇게 막 나온다면 저는 지금 바로 형사에 신고할 거에요!"
  • 백이는 사색이 된 얼굴로 전화를 꺼내 들어 수시로 형사에 신고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 말을 들은 양명붕과 그 주위의 건달들은 갑자기 폭소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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