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7화 궁지에 몰리다!
- 한편 J 호텔 안에서 여전히 기세등등한 표정으로 임범을 바라보고 있던 김승현이 차갑게 말했다.
- “전 이미 임우현 씨에게 알렸어요. 게다가 저희 장인 어르신께 연락이 왔더라고요. 저희 장인 어르신이 어떤 분인지 아세요? 바로 청문의 주인 곽도한이 저희 장인 어르신이세요. 임범 씨는 이제 끝났어요! 하하하! 지금이라도 무릎을 꿇고 머리를 숙여 빌어보는 게 어때요? 백이를 직접 내 침대까지 데려온다면 제가 그쪽 목숨은 살려둘지도 모르잖아요?”
- “풋!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