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7화 넌 그 사람에게 감사해야 해
- 강남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거물급 인사인 이 두 사람이 어떻게 임범 같은 데릴사위를 따라 양씨 집에 방문한단 말인가? 이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 “아니… … 그럴 수 없어요! 아버지. 임범은 J시에 3년 전 데릴사위로 들어간 사람이에요. 그런 사람이 어떻게 8대 재벌, 갑부 마영, 성1호 유진… … 그리고 용호전투의 신과 같은 분들과 알고 지낼 수 있어요? 이 사람은 대체 정체가 뭐죠?”
- 양명붕은 그제야 자신이 대형 사고를 터트리고 말았다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양천호의 말을 들은 그는 철저히 무너지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