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4화 그는 카이저·라임의 왕이었다!
-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요? 임범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게 악마폰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 초유는 갑자기 생각난 듯 믿어지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장천이에게 물었다. 장천이가 고개를 끄덕이자 초유는 머리가 저리기 시작했다.
- “세상에, 말이 안 돼요! 임범이 그 휴대폰이 악마폰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꺼냈다고요? 그리고 백이네 가족들이 그 폰으로 호두를 깨게 놔뒀다고요? 그 사람이 미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