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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2화 고작 이런 찌질이 따위가?

  • 임정민은 유호진이 자리를 잡고 그를 지키고 있으니 자신만만해서 임범을 안중에도 두지 않고 있었다.
  • “교주님,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 임찬은 그 자리에서 비명을 내질렀고 눈에는 이미 공포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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