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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5화 파렴치한 사기꾼!

  • 임범은 병원을 나온 후 용구와 다른 사람들을 동원하여 몇 가지 희귀한 약재를 구해오라고 시켰다. 그는 직접 약을 만들어 백이의 병을 치료해 줄 예정이었다. 자기의 아내와 아이에게는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다.
  •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용구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고 임범이 말한 약재를 파는 곳이 딱 한 군데가 있는데 바로 강남에 있는 체인 약국 점이다.
  • 임범은 곧바로 차를 몰고 그 약국으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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