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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1화 죽고 싶어요?

  • 밤이 되어서야 임범은 비행기를 타고 드래곤 특종 부대를 떠났다. 다만 그가 집 앞에 도착했을 무렵 안에서 경박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유난히도 거슬리는 목소리였다.
  • “야, 네 주제를 알아. 한 번 갔다 온 년이 우리 아들이 좋아해주면 그냥 받아들일 것이지 감히 우리 아들의 호의를 무시해?! 내가 보기에 너는 그냥 뼛속까지 천박해. 그렇지 않으면 저런 등신한테 시집가지 않았겠지. 천박한 년이 밖에서 남자들 꼬시고 다니는 거 내가 모를 줄 알았어? 내 아들이 널 좋아하지만 않았어도 내가 너 같은 지조 없는 년을 우리 집에 들여보내려고 하지 않아.”
  • 방 안에서 주얼리를 치렁치렁 한 중년 여자가 한 손을 허리에 짚고 다른 한 손으로 백이를 가리키며 욕설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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