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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7화 미션 시작해

  • 하지만 그들을 더욱 충격에 빠트릴 일은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장천이는 백진을 거절한 뒤 자신의 제자인 엽천을 데리고 터벅거리며 기세 등등하게 구석을 향해 걸어갔고 그 두 사람이 손님들을 지나갈 때마다 손님들은 자동으로 일어나 존경심을 표했으며 장천이는 그새 빠르게 임범이 앉아있는 테이블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그러고는 사제 두 사람은 허리를 깊이 숙여 임범에게 인사를 했다.
  • “장천이, 스… 임 선생님께 인사를 올립니다!”
  • 장 신의는 자신도 모르게 ‘스승님’이라고 외치려고 하다가 순간 몸을 덮치는 섬뜩함에 어쩔 수 없이 호칭을 바꿨고 장 신의와 엽천이 임범에게 허리까지 숙여가며 인사를 올린다는 말에 백씨 집안의 정원은 쥐 죽은 듯 조용해졌으며 모든 시선이 사건이 벌어진 곳으로 향했고 백진 등 사람들은 심지어 자신이 환청이라도 생긴 것이 아닐까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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