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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0화 피의 군주!

  • 혈랑은 어리둥절해 하더니 혈부도가 건네는 약초를 보며 눈에는 믿기 어려운 기색이 가득 찼다.
  • “스승님, 이… … 이 약초가 진짜로 제 단전을 회복할 수 있나요?”
  • 혈랑의 눈빛은 점점 흥분돼 가고 있었다. 자신의 남은 인생이 끝나버리는 줄 알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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