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화 네가 감당 못할 결과야!

• 임범이 교도소로 향하며 종빈 귀에 대고 했던 말이 끊임없이 머릿속에서 울려댔다.
• “미리 말해두는데 이로 인한 모든 결과는 네가 감당해야 할 거야!”
•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 그는 콧방귀를 뀌며 작은 벌레 하나 죽이듯 손쉽게 처리할 수 있을 거라 믿었다. 이제서야 자신이 작은 벌레 죽이듯 손쉽게 처리하려던 사람이 사실은 크디큰 용이었음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