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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4화 강남의 새로운 강자 – 신 백씨

  • 냉오천의 신 백씨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신 백씨를 란산 그룹의 제1 협업 파트너로 선서한 하란산의 말에 홀 안 전체가 폭탄이라도 맞은 듯 들끓었다. 주위에 있던 고지용과 고성원, 그리고 나머지 공급 업자들은 두피가 저려 옴을 느꼈다. 그리고 냉비범과 하교교, 그리고 임광요를 포함한 사람들도 청천벽력을 맞은 듯 굳어 있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눈앞에서 펼쳐진 장면들에 의아해했다.
  •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거지?
  • 사람들의 시선이 일제히 놀란 표정이 한가득인 백이를 향했다. 그들은 눈 앞의 여인이 대체 무슨 수법을 썼길래 성세 그룹의 복종을 받아내고 두 대종사의 허리를 굽히게 만들 수 있었는지 상상이 가지 않았다. 앞으로 신 백씨 그룹은 성세 그룹을 뒷배로 두고 란산 그룹과 손을 잡는 건 물론이요, 거기다가 천용 그룹과 비씨 그룹 등 하나같이 거물급 재벌들과 손 잡게 되자 사람들은 벌써부터 그 기세가 하늘을 뚫을 듯한 강남의 새로운 강자가 나타난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사람들은 신 백씨 그룹이 언젠가 강남의 또 하나 거대한 대물로 성장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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