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9화 이것이 널 재생하도록 도와줄 거야!
- 이범 한의원의 고급 병실에서는 임범과 백이 일가족이 심옥매 곁에서 수다 떨고 있었다. 이때 티비에서 혈부도가 도전하는 영상이 방송되었고 그의 모습은 아주 흉했다. 티비속에 그는 으스스하고 음산한 말투로 말했다.
- “임 대종사, 내일이 바로 내가 J시에 도착하는 날이야. 우리가 대결을 벌이는 날이 기도하지. 부디 약속 시간에 꼭 도착하길 바래.”
- 병실에서 티비를 보고 있던 백이 일가족은 숨을 한번 들이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