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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5화 저분이 바로 J시 대종사님 임범이야

  • 그뿐만 아니라 이웅은 진수와 백이 등 모든 사람들의 믿을 수 없다는 시선을 뒤로 한 채 몸에 묻은 핏자국을 닦아내며 임범을 향해 걸어갔다. 다만 그의 얼굴에는 더 이상 흉악함이 아닌 아부로 가득 찬 웃음을 지으며 임범에게 말했다.
  • “임 선생님, 사모님! 많이 놀라셨죠!”
  •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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