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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5화 진 도련님을 때린 범인

  • 뭐!
  • 이 청량한 목소리에 백이의 얼굴은 난처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녀는 그제야거실 중앙에서 얼굴에는 도도한 표정을 지으며 양팔을 꼬고 소파에 기대어 그들을 보고 있는 여자를 보았다. 그 여자는 20대 초반으로 옷 차람이 화려하고 짙은 화장을 하고 있었다. 다만 짙은 화장을 하고 있던 그녀의 얼굴에는 도도함과 짙은 비웃음이 가득했다. 마치 백이와 임범을 두 난민을 보는 듯한 눈으로 쳐다봤는데, 이 여인이 바로 심옥지의 딸 주여였다. 거실에는 사촌 동생인 주여뿐만 아니라 한 중년 남성도 있었는데 협탁에서 무언가를 그리고 있었다. 그는 백이와 임범이 오는 것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듯, 눈길조차 주지 않았고 너무나 냉정했다. 순간, 거실 분위기는 난처함으로 가득했고, 심옥지는 얼른 딸 주여를 보며 꾸짖는 말을 꺼냈다.
  • “주여야, 넌 무슨 말을 그렇게 해! 이는 네 사촌 언니와 형부야, 무례를 범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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