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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1화 너에게 선물을 줄게!

  • 그렇다. 환혼단은 이미 출시를 한 상태이고 일반적으로라면 기사원이 바보가 아닌 이상 이 처방전을 살 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그의 진짜 계획은 이 처방전을 사들이고 약을 생산함으로서 이용할 수 있는 일체 수단을 동원하여 백씨 그룹의 환혼단 판매를 방해하고 백씨 그룹을 정말히 골로 보내고자 함에 있었다. 그렇게 되면 환혼단이라는 금산을 자신들의 손아귀에 단단히 틀어쥐고 있을 수 있게 될 것이고 환혼단 한 알의 값어치가 천만 원, 2천만 원, 심지어 1억이라 할 지라도 사람들은 가산을 탕진해가면서까지 약을 구하려고 애를 쓸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백이가 그의 속내를 간파한 채 정말히 까발릴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하였다.
  • 분위기는 갑자기 무거워지고 다운되었다. 기사원은 고개를 흔들며 웃더니 백이를 산 채로 삼켜버릴 듯한 음험한 눈빛으로 그녀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 “백 전무께서 안 파신다고 하시니 저도 강요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두 번째 비즈니스를 제안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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