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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3화 임범이, 진짜 왔다고?

  • “당신… 당신이 어떻게 여기에!”
  • 그 순간, 눈앞의 그림자를 쳐다보던 이 아저씨는 한기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차오름을 느꼈다. 그의 눈앞에 나타난 사람은 바로 임범이었다.
  • “당신은 방금 다른 출구로 나갔을 텐데…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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