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화 임 선생을 참배하러 오다!
-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이놈은 도대체 어떻게 알아낸 거지?
- 마음 깊숙히 숨겨두었던 비밀이 밝혀지자 서아라와 황도 두 사람은 그 자리에 멍하니 서있었고 심지어 임범과 백이가 떠난 것을 알아차리지도 못했다.
- 백화점으로 가는 도중 백이의 아름다운 얼굴에는 당황스러운 표정이 가득 차 있었다. 그녀는 임범의 몇 마디 말이 서아라 부부에게 폭격을 줄 거라고는 전혀 상상치 못했고, 특히 그 두 사람의 반응을 보았을 때 분명 비밀을 들킨 것이 틀림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