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5화 끼어드는 게 뭔지 똑똑히 보여주지!
- 탁!
- 임범이 BMW 차를 쳐다보고 있을 때, 문이 열리더니 남자와 여자 두 명이 차에서 내려 걸어왔다. 남자는 보기에는 스물대여섯 살 정도였으나 덩치가 우람하고 짧은 스포츠머리에 얼굴에는 살기가 가득했다. 뿐만 아니라 그의 팔뚝에는 청색 늑대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이 남자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분노 가득한 모습은 임범을 향해 다가오면서 욕설을 퍼부었다.
- “젠장, 어디서 굴러온 거지야, 감히 내 앞길에 뛰어들어! 모두 치어죽일 수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