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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6화 인과응보

  • “현수야, 네 마누라가 곧 아이를 낳을 것 같아! 하남 병원 구급차에 방금 실려 갔어. 구급차 번호가 0522야. 얼른 병원으로 가봐!”
  • 임산부의 시어머니가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급히 말했다.
  • “알겠어요, 엄마! 구급차 번호가 0522 맞죠? 지금 당장 하남 병원으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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