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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2화 진정한 복귀

  • 거기까지 생각한 권리나는 눈이 빨개진 채 서둘러 몸을 일으켜 진천하의 방으로 달려갔다.
  • 텅 빈 방을 본 권리나는 곧바로 진천하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기는 꺼져 있었다.
  • 임지강이 사람을 데려와 골든 트라이앵글을 몇 번 공격했다가 실패하고 돌아온 것이 생각났다. 그녀는 어젯밤 진천하가 자기를 속였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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