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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1화 2조쯤 안 벌면 되는 거죠

  • “녀석, 지하 세력을 잡고 있는 대장이 울긴 왜 울어. 좀 제대로 해 봐.”
  • 임지강의 휴대폰 너머로 어이없어하는 진천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형님, 제가 찾느라 얼마나 고생한 줄 아세요? 형님이 사라진 지 5년이에요. 저희를 다 잊으신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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