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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0화 무릎 꿇은 강영순(상)

  • “자, 이제 여기까지 합시다. 어르신은 돌아가서 조빈이 권세를 믿고 남을 업신여기지 못하도록 잘 가르치세요. 사장님은 회사에 돌아가서 남은 업무를 처리하시고요.”
  • 진천하는 웃으며 두 사람에게 말했다.
  • “감사합니다, 진 회장님. 제가 이놈을 데리고 가서 엄하게 가르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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