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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6화 천만여원을 갈취하다

  • “뭐? 남들이 기껏해야 한 장에 400원 하는 파스를 파스를 감히 60만 원을 받다니, 차라리 돈을 뺏지 그래?”
  • 팀장은 진천하의 손에 쥐고 있는 작은 파스를 보며 화가 난 얼굴로 소리쳤다.
  • 분노하는 그의 모습은 방금 진천하에게 맞을 때보다 훨씬 더 화가 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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