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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1화 거짓 전화 (상)

  • 비서는 마음속으로 이덕규의 조상님들까지 수없이 욕했다.
  • 비서의 대답을 들은 이덕규는 얼른 사무용 책상 위의 전화기를 집어 들어 아들 이준혁에게 전화를 걸었다.
  • 한편 이준혁은 사무실에서 선혜연과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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