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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1화 네가 모시는 주인은 가짜야

  • “거기 앞에 있는 사람 잘 들어. 이건 천하 군신의 금룡기야. 그리고 나는 천하 군신의 사람이다. 어느 누가 감히 겁대가리를 상실해서 천하 군신의 사람에게 총을 쏘는지 두고 보겠어.”
  • 손에 금룡기를 든 정준우는 믿는 구석이 있어 당당한 모양새로 오히려 반대로 청룡을 협박해왔다. 그의 뒤에 서있던 송문석과 검은 정장을 입은 장정들은 정준우의 손에 들린 천하 군신의 금룡기를 보더니 안도의 한숨을 내쉰 동시에 속으로 기쁨을 금치 못했다.
  • 일찍이 정준우한테서 어떤 거물급 인물한테 빌붙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사실 그들은 정준우 같은 사람이 왜 다른 사람에게 빌붙으려 하는지 이해되지 않았었다. 그러다 오늘 그 거물급 인물이 천하 군신이었음을 알게 된 그들은 이제 아무도 두려울 게 없어졌다는 사실에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갔다. 비록 5년이나 잠수를 탔지만 천하 군신의 명성은 아직 살아있었다. 그 누구도 감히 천하 군신의 사람을 건드릴 수 있는 자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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