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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3화 당신 앞가림이나 잘해(상)

  • 부지훈은 호기심에 방 안으로 들어가 보려 했다. 하지만 그가 문 앞에 다다랐을 때 진천하는 옷을 정리하며 그를 흘겨보더니 문을 걸어 잠그는 것이 보였다. 부지훈도 진천하의 눈빛에 소름이 끼쳤다.
  • ‘감히 나한테? 최오를 당장 데려와야겠어. 어떻게 되나 보지!’
  • 부지훈은 곧 조금 전의 두려움을 떨쳐냈다. 진천하의 눈빛에 자신이 바르르 떨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어 그는 혼자 중얼거리고는 파티장으로 향했다. 다른 한편, 진천하는 방으로 돌아가 권리나에게 이불을 잘 덮어주었다. 그는 시트 위의 선명한 핏자국을 권리나의 것으로 오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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