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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6화 사장님이 미쳤어요 (2)

  • 강영순이 더듬거리며 물었다.
  • 자신은 조빈에게 간장 한 병을 사 오라고 했을 뿐인데 그는 간장을 한 트럭 사서 가져왔다. 그녀는 그런 조빈이 씀씀이가 너무 헤프다고 생각했다.
  • 게다가 그는 허세를 부리며 크레인으로 1층에서부터 간장을 매달아 22층까지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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