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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화 저게 사람이야? (상)

  • 권리나는 눈살을 찌푸린 채로 박미주에게 푸념했다.
  • 하지만 박미주는 사장이 향수를 뿌리든 말든 개의치 않는 듯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 “사장님, 문은 왜 잠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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