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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2화 일을 자초하는군(하)

  • 강영철은 전통에 따라 권리나와 함께 홀에 섰다. 지금 신랑 측에는 강상철과 그의 아내 이영미가 앉아 있었다.
  • 강상철은 60대지만 70, 80대처럼 보였다. 뼈만 앙상하게 남아 눈시울이 꺼졌고 두 눈은 넋이 나가 있을 뿐 아니라 얼굴빛도 하얗게 질려 있었다. 사람들은 그가 이미 죽음에 임박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이영미는 관리를 잘해 50대가 넘었는데도 여전히 풍채가 뛰어나서 40대처럼 보였다. 두 사람은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었다.
  • 아들이 신부를 데리고 홀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고 얼굴이 창백했던 강상철은 갑자기 얼굴이 붉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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