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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4화 후크가 끊어졌어

  • “그 자식은 계속 우리를 괴롭히려 했어요. 하지만 유진이를 쫓아다니는 남자 중 하나인 한동희가 대단한 분을 데려와 단번에 그를 제압해 버렸죠. 지금 그는 저희를 괴롭히지 못할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인당 2억 원씩 배상금을 주었어요. 지금 저와 설희 모두 억만장자라고요.”
  • 막 차에서 내린 이월하는 진천하의 말을 듣고 난 뒤 흥분한 얼굴로 말했다.
  • 말을 마친 그녀는 휴대폰을 흔들어 보이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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