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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2화 가짜 군신과 손을 잡은 박미주

  • “진 회장님은 우리 가문의 셋째 도련님이십니다. 진 씨 가문의 사람으로 태어난 난 전 죽어서도 진 씨 가문의 사람으로 죽을 겁니다!”
  • 이덕규도 조금의 주저함 없이 바로 최오의 뒤를 따라 태도를 표시했다.
  • 장부자 한 사람만이 여유롭게 태도 표명을 하지 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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