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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0화 누가 감히 사장님에게 무릎을 꿇으라고 해 (3)

  • 일부 과장들은 사무실로 돌아온 후 곧바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 송덕승도 강요하지 않고 이번 위기를 한가지 테스트로 생각했다.
  • 누가 회사가 힘들 때 운명을 함께 하고 누가 평소에 놀고먹었는지 한눈에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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