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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8화 수술해 줄게

  • 그들이 방금 진천하를 데려와서 심문하기도 전에 강영철이 뒤따라 왔고 다짜고짜 취조실 안에 들이닥쳤다.
  • 강영철은 제주도 상류사회와 권력가들 사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게다가 그가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경장은 감히 그에게 폭력을 행사하지 못했다. 함부로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눈을 감아줘야 한다. 이후 두 사람은 강영철에 의해 취조실에서 쫓겨났다.
  • 경장이 문을 열고 강영철을 데리고 나오려 할 때 조영호가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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