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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화 웃음이 안 나와 (상)

  • 박미주는 잔뜩 긴장한 듯 천천히 손을 뻗어 사장의 코밑에 댔다.
  • “후! 다행이야, 숨은 쉬어. 그저 정신을 잃은 것 같아. 우리 얼른 나가자. 직원이 오기라도 하면 우리 끝이야.”
  • 박미주는 사장이 깰세라 얼른 권리나의 손을 잡고 사무실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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