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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8화 여장부 송문희 (하)

  • 밤 10시가 되어서야 송희는 깊은 잠에 빠져들었고 두 사람은 어색하게 침대에서 일어나 살금살금 방을 나갔다.
  • 송희의 떠드는 소리가 없어지자 두 사람은 무슨 말을 했으면 좋을지 몰라 더욱 민망해졌다.
  • “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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