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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4화 설마 그가 배후의 큰 보스?

  • 심정군의 오랜 친구는 다시 한번 진천하를 흘끗 쳐다보았다. 진천하의 얼굴에 별다른 표정이 없는 걸 보고, 오랜 친구가 영원히 나락으로 떨어지는 꼴을 차마 볼 수 없어 급히 그를 한쪽으로 끌고 갔다.
  • “이거 보면 이해할 거야!”
  • 심정군의 그 친구는 말하며, 어제 장안로 과일 가게에서 찍은 사진을 핸드폰에서 꺼내 심정군에게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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