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1화 전남편이야
- “네가 잡종이었구나. 네 어미가 전씨 가문에서 일할 때, 뻔뻔하게 꼬리 치고 다닌 것도 모자라 물건도 훔쳐서 진씨 가문에서 쫓겨났어. 지금 무슨 낯으로 위패를 가지고 돌아와. 내가 오늘 기분이 좋아서 기회를 줄게. 당장 꺼져. 셋 셀 동안 꺼지지 않으면 네 어미처럼 맞을 줄 알아!”
- 진성우는 외지로 떠돌던 아들이 돌아왔다는 사실에 기뻐하기는커녕 오히려 화를 내며 진천하를 협박했다.
- 게다가 진천하의 생모 유수영도 결혼 전에 사람을 뺏고 돈을 훔쳤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