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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화 이 씨 가문을 무너트릴 작정이야? (하)

  • “이봐. 한쪽 손 다친 거로는 모자라? 나머지 한쪽도 다치고 싶어서 그래?”
  • 경비들의 싸늘한 눈빛이 진천하에게 꽂혔다.
  • 피도 눈물도 없는 용병 출신 혹은 군사 학교의 고수 출신 아니면 들어올 수 없는 곳이 바로 은성그룹의 경비팀이다. 그런 그들에게 누군가의 손 하나 망가트리는 건 일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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