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9화 뜨겁게 불타오르던 세월
- “석 사모님, 저희 파라다이스의 직원들은 모두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합니다. 그들이 호텔을 들어와서 66층까지 올라왔다는 건 이미 저희 직원들이 검사를 마쳤다는 걸 설명해요. 그리고 저희 파라다이스 호텔은 사람을 근본으로 합니다. 만약 누군가 초대장도 없이 숨어 들어왔다면 업무를 소홀히 한 직원을 저희가 엄하게 벌할 것입니다.”
- 권리나가 매니저에게 해명하려던 그때, 매니저는 그녀를 깜짝 놀라게 할 말을 했다.
- 매니저는 그녀와 진천하에게 초대장을 확인하려는 생각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