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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0화 돌아오다

  • 직원도 달리 생각하지 않았다. 또 바쁘다 보니 진천하의 말에 대답하지도 않고 그저 국수를 내려놓고 다른 테이블을 치우러 갔다.
  • 진천하는 상대방이 내려놓은 국수를 보며 배를 만지며 침을 삼켰다.
  • 그는 속으로 그 여자 대신 국수를 봐주다가 돌아왔을 때, 국수 한 그릇을 사달라고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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