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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화 이게 부탁하는 사람의 태도입니까? (하)

  • 진천하의 말이 끝나기 바쁘게 박미주가 달려가 그 입 좀 다물라는 표정으로 눈을 부라렸다.
  • “니가 뭔데! 머리에 피도 안 마른 놈이 어디서 감히 어른한테 이래라저래라 야! 미주는 눈도 참 싸구려야. 어디서 저런 교양 없는 남자를 데려온 거야? 형도 그래. 형수랑 같이 좀 교육을 잘 시켜야지! 진짜 박 씨 집안 체면을 혼자서 다 깎아 먹고 있어!”
  • 안 그래도 노인네가 둘째 형네를 직접 데리러 온다고 해서 기분이 언짢았는데 때 마침 화를 풀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생겼다. 그는 기회를 놓칠 세라 진천하와 박기환한테 마구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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