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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3화 대문으로 가요

  • 권리나가 작은 문으로 들어가려는데 진천하가 손을 뻗어 그녀를 잡았다.
  • “미안해요. 저도 큰어머니가 이렇게 나오실 줄은 몰랐어요. 작은 문으로 들어가기 싫으면 제가 시내에 호텔 예약해 드릴게요. 제가 집안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 찾아갈게요. 그리고 같이 떠나요.”
  • 권리나는 진천하를 쳐다보았다. 그녀는 입술을 깨물고 조심스럽게 진천하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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