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4화 진실을 말해줘
- “네 그 계약 남편 진짜 대박이긴 하더라. 글쎄 파라다이스의 헬기로 너를 싣고 병원에서부터 전라도에 있는 차 박사님한테로 데려가는 거 있지? 그 사람 대체 정체가 뭐야?”
- 권리나가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박미주에게 물었다.
- “내가 더 궁금해. 나 진천하를 알고 지낸지 4, 5년 정도 됐는데, 예전에는 쟤 그냥 별 볼일 없는 사람이었거든? 근데 우리 아버지한테서 돈을 받고 나더니 갑자기 운수 트인 사람처럼 나를 깜짝 놀랠만한 일들을 막 하는 거야. 야, 혹시 진천하 말대로 쟤가 진짜로 천하 군신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