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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6화 설마 죽은 건 아니겠지?

  • 그 자리에 있던 전문의들과 교수들은 진천하를 낙하산으로 들어온, 이름만 번지르르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대놓고 경멸 섞인 눈빛을 보냈다.
  • 얼굴이 가장 어둡게 굳어 있던 사람은 나문빈과 병원장이었다.
  • 진천하가 도와주겠다고 약속 해놓고, 이렇게 떠나버린 게 영 못마땅했지만 그를 붙잡을 용기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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