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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5화 죽이려는 자, 지키려는 자 (상)

  • “엉엉엉, 이것 놔! 나 아빠 엄마한테 갈래!”
  • 진천하와 송문희의 귀에 들려오는 송희의 울음소리는 공포에 질려있었다.
  • “아이고, 공주님 그만 좀 울어. 네 엄마 등쳐먹는 그 남자 네 아빠 아니야. 진짜 아빠는 이따가 너 찾으러 여기 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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