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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1화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권리나(상)

  • 다른 방에서 목욕하고 있던 권리나는 몇 분이 지난 뒤 이상함을 눈치챘다. 뜨거운 욕조에 앉아 있어 피부가 뜨거워야 했었지만 그녀는 오히려 몸 안에서 무언가가 불타는 듯한 느낌이 들더니 곧 야한 남녀의 이상야릇한 장면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권리나는 진천하와 같은 인내심이 없었기에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느낌에 매혹되고 말았다.
  • 부지훈과 장아리가 사용한 약은 서로 달랐는데 부지훈의 약은 효과가 빠르고 약성이 강했지만 장아리가 사용한 약은 그 효과가 느린 타입이었지만 뒷끝은 강했다.
  • 사람 한 명 없는 곳에 진천하를 이런 상태로 내버려 둔다면 그는 혼자서도 잘 해결할 수 있었다. 하지만 권리나의 꼬드김에 진천하의 마음은 이미 불타올라있었다. 게다가 모든 정신을 성욕을 억누르는 데만 쏟다 보니 공기 중에 유통되는 무색 무미의 약에는 신경을 쓸 수 없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약효가 더 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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