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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화 영원히 돌아오지 마 (하)

  • “이 개자식아! 감히 나한테 손을 대? 빨리 우리 와이프부터 떼어놔. 나 저 자식 오늘 죽일 거야.”
  • 정신을 차린 윤길중은 화가 잔뜩 난 얼굴로 경호원들에게 진영을 떼어놓으라고 명령하고 사람을 시켜 진천하의 뒤를 쫓게 했다.
  • 윤길중의 말에 경호원들이 손을 쓰기도 전에 진천하의 삼촌 진태호와 그 이웃들은 전문적인 경호원들보다 훨씬 빠르게 진영을 강제로 한쪽으로 물러서게 하고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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